플라스틱은 누가 만들었을까? 플라스틱 제로를 위한 노력들
플라스틱은 누가 만들었을까? 잠시 주변을 둘러보세요. 볼펜, 컴퓨터, 시계, 선풍기, 의자... 생각보다 플라스틱으로 된 물건들이 많죠? 오히려 플라스틱이 아닌 물건을 찾는 게 더 빠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쓰는 플라스틱의 양은 얼마나 될까요?미국 대학의 연구팀이 조사한 결과, 1950년부터 2015년까지 인류는 무려 83억 톤의 플라스틱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코끼리 10억 마리만큼의 플라스틱을 사용한 거죠. 같은 기간 동안 버린 플라스틱은 63억 톤인데, 이는 자유의 여신상 2800만 개와 같은 무개랍니다. 정말 어마어마하죠? 플라스틱은 1868년 미국의 발명가 존 하이엇이 최초로 만들었어요. 당시 많이 쓰이던 상아 대신 셀룰로이드라는 물질로 플라스틱 당구공을 만들었지요. 하지만..
2023.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