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아이들은 살이 찌면 그 살이 키로 갈까? 잘 먹는 아이들이 키가 더 잘 크는 것은 맞는 말입니다.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니 잘 안 먹는 아이들보다 쑥쑥 자랄 가능성이 큰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필요이상으로 많이 먹어 지나치게 살이 찌면 그 살이 다 키로 간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성장호르몬은 아이를 자라게도 하지만 지방을 태우는 데 쓰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아이가 비만하면 키를 키우는 데 쓰여야 할 성장호르몬이 지방을 태우는 데 많이 쓰여 키가 덜 자랄 수 있습니다. 문제는 또 있습니다. 지나치게 축적된 지방세포는 성호르몬 분비를 자극합니다.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뚱뚱한 아이들 대부분이 2차 성징이 빨리 나타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뼈 나이도 실제 나이보다 많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

1. 성조숙증과 키성장연령에 따른 정상발달 연간 성장 속도는 출생부터 1년은 연간 18~25센티미터, 1~2세는 연간 12~13센티미터, 2세에서 사춘기 이전은 연간 5~6 센티미터, 사춘기 급성장기의 경우에는 남자는 연 7~12센티, 여자는 연간 6~11센티미터입니다. 만일 성조숙증 등에 의해 키가 정상적으로 속도를 못 따라갈 경우에는 남은 키가 잘 클 수 있도록 운동과 영양으로 비만을 잘 다스려 주어야 합니다. 특히 라면 등을 섭취해서 인슐린 호르몬에 악영향을 주어선 안되며 단백질의 경우 억지로라도 먹게 해야 합니다. 운동할 때는 간단하게 운동하면 성장호르몬이 나오지 않습니다. 운동은 나쁜 것입니다. 성장호르몬은 이 운동이라는 나쁜 것을 할 때 나옵니다. 내 몸을 파괴시켜야 성장호르몬이 나오게 되는 ..